한 자리에 함께하는 거실과 다이닝 룸 아이디어 13선

汐止-日月光, 唯創空間設計公司 唯創空間設計公司 Scandinavian style living room
Loading admin actions …

벽과 문으로 철저하게 분리되어 있던 거실과 다이닝 룸은 시대적 흐름에 맞춰 함께 연결되는 방식의 디자인으로 변화하고 있다. 물론 취향, 선택에 따라 여전히 분리하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사람도 많지만, 상당히 많은 주택에서 이 두 공간과 맞물려 주방까지 하나로 연결되는 디자인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렇다면 다이닝 룸의 식탁과 거실의 소파가 차지하는 거리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오늘은 비슷한 고민을 해봤을 사람들에게 작은 영감을 줄 수 있을 거실-다이닝 룸 아이디어 13개를 모아봤다. 식탁과 소파의 거리, 어느 정도가 눈에 보기에도 편한지 직접 찾아보자. 

1. 동양의 정적인 분위기를 담은 거실과 다이닝 룸

첫 번째로 살펴볼 거실과 다이닝 룸을 포함한 실내는 대만의 실내 장식 &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woayueh 에서 선보였다. 기본 콘셉트는 동양의 정적인 공간을 기반으로 잡았으며 이에 맞춰 차분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로 완성됐다. 다이닝 룸과 거실은 서로 마주한 채 배치했고, 벽의 색감과 재질을 달리해 분리된 느낌으로 연출했다. 

2.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거실과 다이닝 룸

실내 장식 &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win interior 에서 선보인 실내 공간이다.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을 기본 콘셉트로 설정하고 인테리어가 진행됐으며 거실과 다이닝 룸의 거리는 앞서 살펴봤던 실내와 비슷하다. 바짝 붙여져 있지 않으며 두 공간 사이는 실내 여타 복도와도 이어지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어 자연스레 두 공간이 분리되는 느낌이다.

3. 풍부한 미적 감각으로 채운 거실과 다이닝 룸

세 번째 실내 공간은 실내 건축 회사 MORPHO DESIGN 에서 선보였으며 미적 감각을 맘껏 발휘해 기존의 디자인적인 편견을 깨보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네모반듯한 소파에서 벗어나 언뜻 보면 지층이나 조개를 닮은 것 같은 모습의 독특한 소파를 배치했다. 식탁과 소파의 거리는 불과 10cm 남짓. 사실 무척 가깝지만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는 데는 소파의 독특하고 유연한 곡선 덕분이며, 식탁을 둘러싼 의자들이 모두 반투명 소재여서 시야를 많이 가로막지 않기 때문이다.

4. 모던과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이 버무려진 거실과 다이닝 룸

실내 장식 &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cty-space 에서는 모던 스타일에 인더스트리얼 감각이 버무려진 거실과 다이닝 룸을 선보였다. 다이닝 룸의 중심에는 노출 콘크리트와 목재가 있으며 거실은 소파를 중심으로 짙은 파란색과 목재가 자리한다. 두 공간 사이의 거리는 앞서 살펴본 공간보다는 멀게 설정됐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식탁은 목재, 소파는 짙은 파란색의 패브릭 소재여서 열린 공간에서도 자연스레 분리되는 느낌이 강하다.

5.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거실, 다이닝 룸

다음으로 살펴볼 거실과 다이닝 룸은 앞서 살펴봤던 공간들에 비해서 옹기종기 모인 듯한 배치로 채워졌다. 벽면에 주목해보자. 목재와 회색 벽면의 조화로 채워졌는데, 식탁과 소파가 바로 그렇다. 목제 식탁과 회색 패브릭 거실 소파의 조화가 벽면에 압축된 모습으로 연출됐다. 덕분에 식탁과 소파는 가까이 있지만, 답답하거나 동떨어진 공간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6. 활기찬 느낌이 인상적인 거실, 다이닝 룸

여섯 번째 실내는 ChiHeDesign 에서 선보였다. 전체적으로 흰색으로 마감한 공간에 주방과 거실로 먼저 공간을 채웠다. 그리고 그 중앙에 선명한 빨간색 식탁을 두어 포인트가 되는 다이닝 룸을 배치했다. 활기찬 느낌이 인상적인 두 공간의 조화에 주목해보자.

7. 자연주의 분위기의 거실과 다이닝 룸

다음으로 살펴볼 공간은 벽면에 집중해서 살펴보자. 단번에 눈에 띄는 돌벽에 목제 식탁을 바짝 붙여 다이닝 룸을 구성했다. 그리고 거실 소파는 식탁과 불과 몇 cm 거리에 반대편을 바라보며 배치됐다.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었던 공간은 벽면의 독특한 질감과 자연주의적인 분위기에 힘입어 고급스럽게 연출됐다.

8. 간결한 디자인의 거실, 다이닝 룸

여덟 번째로 살펴볼 실내도 벽면을 매개로 두 공간을 나눴다. 다이닝 룸의 식탁은 목재로 만들어졌고, 벽면은 흰색으로 마감했다. 식탁에서 그리 멀지 않은 자리에 소파를 둔 거실이 자리하고, 소파가 기대고 있는 벽면은 벽돌을 연상시키는 벽면으로 마감해 전혀 다른 공간 분위기가 느껴진다.

9.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거실과 다이닝 룸

다음으로 살펴볼 실내 공간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인테리어가 진행됐다. 돌과 대리석의 느낌을 절묘하게 담은 벽면을 뒤로 소파를 배치한 거실이 있고, 멀지 않은 길목에 자연스러운 질감이 매력적인 식탁으로 다이닝 룸을 구축했다. 둘의 사이에 커다란 화분을 두어 두 공간이 편안하게 어우러질 수 있게 돕는다.

10. 나무 인테리어로 채워진 거실과 다이닝 룸

다음 실내는 일본의 건축 회사 sekidesign 에서 선보였다. 앞서 살펴본 다른 거실, 다이닝 룸이 서로 열려 있으면서도 분리된 느낌을 주는데 주목했다면, 이 거실과 다이닝 룸은 하나의 통일된 분위기를 갖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설계가 진행됐다. 나무를 매개로 편안한 공간감을 느끼게 했다. 식탁도 목재의 것을 선택해 일체화된 분위기를 강조한다. 오직 소파에 다른 재질을 입혀 자연스레 공간 속 포인트가 되는 모습이다.

11. 깔끔하게 분리되는 거실, 다이닝 룸

열한 번째로 살펴볼 실내는 거실과 주방, 다이닝 룸이 역동적으로 이어진 모던 공간으로 실내 장식 &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woayueh 에서 연출했다. 흰색으로 정리한 세 공간이 자연스레 분리된 느낌이 드는 건 가구의 질감과 색감에 차이를 뒀기 때문이다. 

12. 복층형 디자인 실내에서 바라본 거실, 다이닝 룸

다음으로 살펴볼 실내 공간은 복층형으로 설계됐다. 거실과 다이닝 룸, 주방은 1층 공간에 배치했고, 침실은 2층에 배치했다. 2층에서 바라본 거실과 다이닝 룸을 담은 사진이며 흰색의 패브릭 소파 옆에 식탁을 둬 간단하게 마무리했다.

13. 나무를 매개로 하나가 된 공간 분위기

마지막으로 살펴볼 실내는 나무를 매개로 거실과 다이닝 룸이 절묘하게 융합된 공간으로 연출됐다. 나무 본연의 편안하고 건강한 느낌과 모던 스타일의 세련된 감각이 어우러져 매력적이다.

또 다른 인테리어 아이디어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생활 방식에 맞게 골라보는 주방 조리대와 식탁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다.

Need help with your home project?
Get in touch!

Highlights from our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