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이 공존하는 주방, 베스트 주방 인테리어 10

Seulki Jo Seulki Jo
homify Industrial style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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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이라는 공간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예로부터 주방은 맛을 담당하는 공간이었고, 현대엔 맛뿐만 아니라 멋까지 담당하는 공간이 되었다. 오늘 소개하는 10가지 주방은 homify 한국 전문가가 직접 시공한 베스트 주방 인테리어를 뽑은 것으로써, 외국 주택의 주방보다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형태로 인테리어 되었다. 또한, 일반적인 주택에선 보기 드문 독특한 디자인의 주방만을 선택하였으므로, 이를 통해 일반 가정에서도 충분히 멋들어진 주방 공간을 연출할 수 있음을 나타내고 싶었다. 그렇다면 이제 homify가 소개하는 10가지 주방을 하나씩 살펴보자!

1. 동선이 시원하게 트인 11자형 주방

가장 먼저 소개할 주방은 11자 형태의 주방이다. 이 주방은 길쭉한 복도형 공간에 설계되었기 때문에 이동 동선을 가장 우선으로 고려했다. 복도에 따라 보조주방을 설치했고 다이닝 룸까지의 동선을 시원하게 트여 놓음으로써, 복도형이지만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만들었다. 또한, 주방의 마주 보는 벽에 창문을 설치하여 환기와 통풍이 원활하도록 했다.

2. 독특한 문양의 타일을 바닥재로 활용한 이국적인 주방

이 주방에는 독특한 인테리어 요소가 사용되었다. 바로, 지극히 일반적인 다른 인테리어 요소에 비해 바닥재만큼은 평범한 디자인을 거부했다는 것! 놀라운 사실은 바닥재만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공간 전체에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는 점이다. 이렇듯 독특한 바닥재의 인테리어 효과는 상상 그 이상이다. 만약 평범한 느낌의 주방이 싫다면, 원목 마루 대신 독특한 문양의 타일을 바닥재로 사용해 보는 건 어떨까.

3. 사용자를 위한 세심한 설계가 돋보이는 주방

대부분의 가정에서 텔레비전은 당연히 거실이나 침실에 설치해야 하는 가전제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형태의 주방에서 요리와 텔레비전 시청을 동시에 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주방에는 텔레비전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요리를 하면서 TV 시청을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는 생각의 전환을 통한 새로운 발상이며, 소비자를 세심하게 배려한 구조이다. 만약 당신이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경우, 이러한 구조로 주방을 설계해 보는 건 어떨까.

4. 고풍스러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모던 프렌치 주방

요즘 대세인 미니멀 라이프와 오랫동안 꾸준하게 사랑받아 온 모더니즘, 그리고 이 두 스타일에 고풍스러움을 추가하면 모던 프렌치풍의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그렇다면 모던 프렌치풍의 주방을 연출하기 위한 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미니멀리즘 스타일로 공간을 구성한다. 그런 다음 서랍장에 웨인스코팅 몰딩을 시공하여 고급스러움을 연출하고, 스테인리스 혹은 청동 등의 빛나는 소품과 가구로 앤티크함을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은은한 톤의 천장 벽지와 대리석 모양의 아트월을 사용하여 고풍스러움을 추가하면 모던 프렌치풍의 주방이 완성된다.

5. 모노톤을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주방

이 기사에 실린 10 곳의 주방은 모두 고객의 요구 사항을 반영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소개할 주방의 고객은 모노톤을 선호했다. 그렇기 때문에 블랙과 연그레이 위주의 모노톤으로 주방을 인테리어하게 되었다. 블랙과 연그레이 색상은 모던하고 심플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적합한 색상이지만, 자칫 차가운 느낌이 들 수 있기 때문에 조명의 전구를 통해 은은한 느낌을 연출하여 집안이 아늑해 보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

6. 전원주택에 자리한 모던 러스틱 주방

만약 당신이 전원주택에 어울리는 주방 인테리어를 찾고 있다면 지금 소개할 스타일의 주방을 주목할 것! 이 주방은 화이트 타일 벽과 블랙 그레이 소품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런 다음, 원목과 벽돌로 러스틱한 느낌의 포인트로 주었다. 이러한 방식을 활용하면, 모던한 스타일로만 꾸며진 주방보다 전원 분위기와 더 잘 어울리므로 창밖의 풍경과도 쉽게 조화를 이룰 수 있다.

7. 해외 유학파 신혼부부의 카페 같은 주방

이번 주방을 의뢰한 고객은 해외에서 오랫동안 거주한 경험이 있는 신혼부부이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 생활의 그리움과 향수를 달랠 수 있도록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콘셉트의 주방을 연출했다. 이때 적벽돌과 노출 콘크리트 천장은 다소 거친 느낌이 부여될 수 있기 때문에 원목 소재를 더해서 아늑하게 균형을 맞추었다. 또한 상부장 대신 스트링 선반을 이용하여, 각종 이국적인 조미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뒀다.

8. 블루톤의 청량감 있고 쾌적한 주방

주방과 블루의 만남은 언제나 청량감과 쾌적함을 선사한다. 게다가 화이트 싱크대와 비앙코 대리석 타일을 추가하여 그 청량감과 쾌적함을 배가했다. 사실 이 주방을 설계할 당시 싱크대 컬러를 민트나 파스텔 톤으로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최종적으로 가장 청결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비비드한 블루톤을 선택하게 되었다. 게다가 주방 조명은 기하학적인 형태를 선택함으로써 개성이 톡톡 튀는 젊은 분위기의 주방을 만들었다.

9. LDK 구조로 넓게 사용하는 주방

이번 주방은 최신식 아파트에서 많이 사용하는 LDK 구조로 만들어졌다. LDK 구조란 리빙 다이빙 키친을 뜻하는 말로, 이 세 공간이 하나로 연결된 구조의 주택을 의미한다. 이러한 구조의 장점은 불필요한 벽을 설치하지 않기 때문에 공간을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고, 제한된 공간을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진 속 주방에서는 키친과 다이닝 룸을 분리하기 위해 식탁이 놓이는 공간부터의 바닥을 블랙 타일로 마감했는데 이를 통해 벽을 세우지 않고도 공간을 합리적으로 분리할 수 있었다.

10. 아쿠아 타일로 청결함을 부각한 주방

비록 규모는 작지만 청결한 주방을 꾸미고 싶은 경우, 아쿠아 색상의 타일을 선택하자! 밝은 색상의 아쿠아 타일은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청결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글로시한 화이트 가구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 청결한 느낌을 부각시킬 수 있다. 사진 속 주방은 타일의 색상과 조명의 색상을 비슷하게 선택하여 통일성을 주었으며, 조명의 모양을 라운드로 선택하여 공간을 어우르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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